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7일 전국 유권자 1천6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를 살펴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0.3%포인트 떨어진 45.5%로 긍정 평가와 오차범위 내 격차를 기록했다.
이어 ‘모른다’는 응답이나 무응답은 0.2%포인트 하락한 5.2%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의) 오름세는 설 연휴 막바지에 있었던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장소 확정, 평양 실무협상 등 한반도 평화 관련 언론 보도가 확대된 것이 일부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한편 리얼미터는 지난 7일 정당 지지율,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와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적기를 동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리얼미터는 “3월이 29.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4월은 15.2%, 5월은 12.0%, 6월 이후는 9.3% 등으로 조사됐으며, ‘모른다’는 응답이나 무응답은 34.5%였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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