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육성과 지역사회통합돌봄 등 커뮤니티 케어 사업 추진”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대학을 연결하는 교두보로 대학의 노하우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지역사회 문제예방과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다문화가정, 노인, 취약계층 상담 등 조선대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공동체를 복원하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이루겠다는 목적이다.
협약사항으로는 △지역사회공헌 및 혁신을 위한 프로젝트 발굴 및 운영 △지역사회 발전 및 관·학 협력에 관한 사항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인적·물적·교육 분야 교류 △지역경제, 일자리창출, 문화예술 등 지역 현안 관련 공동협력 △기타 상호발전과 우의증진을 위한 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광산구와 조선대 LINC+사업단 간 지속적인 리빙랩을 실시하고 외국인근로자한글교실과 스포츠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선대 LINC+사업단 김춘성 단장은 “광산구에는 하남공단과 평동산단 등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국문화와 전혀 다른 한국사회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산업체의 생산성 감소, 근로자의 임금체불, 부당잔업, 인권 등 여러 가지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글의 습득기회를 제공하여 한국문화의 이해와 지역사회 적응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선대학교 체육대학의 전문선수들을 활용한 수준 높은 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두런두런(do run do run) 스포츠체험 교실’을 운영하여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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