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민설명회는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 신청을 원하는 곰소, 궁항, 성천, 벌금, 왕포, 모항지구 주민 6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신규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신청 절차, 추진방향 및 타 지자체 성공사례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4가지 유형(해양레저형, 국민휴양형, 수산특화형, 재생기반형)의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생활밀착형 SOC 정비를 위한 공통사업(접안시설 보강, 안전시설 설치, 편의시설 개선)과 유형에 따른 특화사업 및 타 부처 연계사업을 복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절차는 오는 6월~7월경 공모신청·접수 후 해양수산부 서류심사 및 현장·종합평가를 통해 11월경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지역주민 모두가 하나 돼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을 준비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침체돼가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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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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