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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1등급!

조선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1등급!

등록 2019.02.19 10:27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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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 외래 및 입원 환자 대상 4년 연속 1등급 획득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조선대병원 전경=사진)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조선대병원 전경=사진)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주로 40세 이상 성인에게 주로 발병하며, 정상적이었던 기관지나 폐 조직이 점점 변형되면서 폐 기능 저하가 일어나 운동 능력 저하는 물론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는 질환이다.

또한 최근 들어 흡연율과 미세먼지의 증가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발병률은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특히 암, 심·뇌혈관 질환 다음으로 세계 사망 원인 4위, 국내 7위에 해당되지만 아직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중증으로 진행되고 나서 발견되는 점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심평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적절한 진료를 통해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비율 등에 초점을 맞춰 평가를 하고 있으며, 조선대병원은 90.63점을 획득, 전체 평균인 63.43점을 훨씬 웃도는 점수로 1등급을 기록했다.

윤성호 호흡기내과장은 “최근 미세먼지의 급등으로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며,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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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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