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신갑수 진안군의장과 사회복지협의회 임원,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푸드마켓은 개인·기업·단체에서 물품과 성금을 기부 받아 진안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물품을 무상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로 특히, 대상자가 직접 방문하여 원하는 물품을 선택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마켓이다.
진안군사회복지센터 앞에 마련된 진안군 푸드마켓은 K-water 용담지사 2500만원, 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1500만원, 자부담 1800만원 등 총 5800만원의 재원으로 3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저소득층 중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협의회에서 최종 선정된 100가구가 이용할 수 있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회원제로 운영하며 회원들은 한 달에 최대 5가지 품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매장 운영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이용 및 관련 문의는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로 하면 된다.
송상모 회장은“드림마트 개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 진안군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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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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