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살 예방 사업 협조를 위한 사업 설명회와 간담회 개최
보건소는 지역 내 슈퍼마켓 점주를 대상으로 이번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해가스중독을 일으키는 번개탄은 자살수단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구입이 용이해 판매 시 사용목적을 물어야 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설명회에서 보건소는 번개탄 판매업소에 번개탄 판매 시 유의사항을 철저히 당부하고 구매자들이 번개탄을 사용하는 목적 파악은 물론 매장 내 번개탄 보관함과 스티커 등을 비치해 자살 예방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충남천안지부 변인석 이사장은 “번개탄 판매업소의 자발적 참여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일산화탄소중독(번개탄)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보건소는 지역 슈퍼마켓을 방문해 번개탄안전보관함과 자살예방상담전화 포함된 번개탄 포장재 스티커,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알리는 스티커, 안내문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일산화탄소중독 예방을 위한 번개탄 판매환경개선 캠페인 참여 및 궁금한 사항은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issue3589@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