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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차 북미정상회담 오찬 취소에 2200선대로 급락

[중간 시황]코스피, 2차 북미정상회담 오찬 취소에 2200선대로 급락

등록 2019.02.28 15:29

수정 2019.02.28 15:35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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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차 북미 정상 간 오찬 및 서명식 취소 가능성 소식이 들리면서 2200선까지 밀려나고 있다.

28일 오후 3시25분 현재 코스피시주는 전일 대비 -33.49포인트(1.5%) 하락한 2201.30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곧 오찬 없이 숙소인 매리어트 호텔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특히 공동서명식과 오찬이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미국과 북한이 절충점을 찾지 못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525억원, 194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반면 기관은 270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동시에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닥도 현재 전일 대비 17.53포인트(2.33%) 하락한 734.63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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