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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관광경영학과, ‘알짜 스쿨’ 지역관광문화자원 탐방

호남대 관광경영학과, ‘알짜 스쿨’ 지역관광문화자원 탐방

등록 2019.03.01 10:53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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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광주 연계 ‘힐링이 되는 담빛맛기행’ 참여지역 관광 활성화 모색 위한 맛·멋 들여다보기

호남대 관광경영학과, ‘알짜 스쿨’ 지역관광문화자원 탐방 기사의 사진

호남대학교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정은성)는 2월 27일 광주 동구 일원을 돌며 지역 관광 문화자원을 탐방하는 ‘힐링이 되는 담빛맛기행’에 참여했다.

신입생과 재학생 40여명이 참여한 이날 탐방은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안내 및 설계를 위한 ‘알짜스쿨’ 오리엔테이션 일환으로, 광주의 양림동 역사문화마을(펭귄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동명동(카페거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역의 전문 해설가들과 함께 양림동 선교사묘역, 우일사선교사사택, 펭귄마을을 걸으며 근대문화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활성화 된 관광 문화 자원들을 살펴보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 관람 및 금남로 일대 투어를 진행했다.

또 카페거리 조성으로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동명동 카페거리에서 드립커피 과정을 체험해보고, 동명동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커피에 어울리는 디저트 등을 맛보며 지역 관광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신입생 박선주 학생(20)은 “담양·광주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관광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지역의 관광 문화자원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동명동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빵을 맛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힐링이 되는 담빛맛기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 여행 활성화사업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가운데 8권역 ‘남도맛기행’ 콘텐츠로, 담양·광주의 교통결절점을 이어줌과 동시에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남도의 공간에서 남도의 맛과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5월까지 운영된다.

호남대학교 관광경영학과는 광주광역시 관광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으로 2018년 프로젝트형 수업을 통해 광주광역시 관광안내소 현황 조사를 실시하여 포럼을 개최하였다. 또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 광주광역시의 문화관광자원 콘텐츠 개발을 위한 실무형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 상상오디자인 등의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들과 연계하여 산학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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