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관계자는 4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황 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가 내일 봉하마을을 찾을 계획이다"라면서 "봉하마을 측에서도 황 대표의 방문을 수락했으며, 권양숙 여사도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문엔 조경태 최고위원, 이헌승 당대표비서실장, 추경호 전략기획부총장, 민경욱 대변인 등 당 지도부도 동행한다.
황 대표는 권 여사 예방에 앞서 노 전 대통령 묘역도 참배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 국립현충원을 찾아 역대 대통령의 묘역을 전부 참배한 데 이은 통합 행보 차원이다.
앞서 황 대표는 오전 남대문 새벽시장을 방문해 상가를 둘러본 뒤 상인과 조찬도 함께 하며, 체감 경기를 직접 확인하고 정책 마련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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