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6일 오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19년 LG TV 신제품 발표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봉석 MC/HE사업본부장 사장과 최상규 한국영업본부장(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19’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롤러블 올레드 TV, 8K 올레드 TV 등을 내놓아 관람객은 물론 주요 해외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은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시청할 때에는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는다. TV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CES 2019’의 ‘최고 TV(Best TV Product)’로 선정됐다.
8K 올레드 TV는 현존 최고 해상도인 8K, 올레드 TV 중 가장 큰 88인치를 모두 갖췄다. 기존 8K LCD TV와 달리 3,300만 개에 달하는 화소 하나 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완벽한 블랙 구현은 물론 더 섬세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권봉석 사장은 “보편화된 LCD TV 기술과 확실히 차별화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LG 올레드 TV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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