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쇼케이스에서 박봄은 “여론이 좋지 않지만, 제가 노력할 테니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난 2010년 YG 소속 시절 마약류 밀반입 혐의가 적발됐었다. 하지만 당시 검찰에서 입건 유예된 사실이 4년 뒤 알려지면서 여론이 좋지 않다.
박봄은 마약 밀반입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당시 조사를 받았고 혐의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더 이상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던 일이다. 해외에서 치료 목적으로 정상적인 처방전을 받아 복용했는데, 국내법을 몰라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박봄이 YG 출신이다 보니, 최근 빅뱅 승리의 성접대 의혹 등으로 지탄받는 YG와 승리의 은퇴를 바라보는 심정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다만 박봄은 “제 일이 많아서 그걸 안 지 얼마 안 됐다”며 “전 소속사여서 제가 딱히 말하기 어렵다. 승리씨 일 역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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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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