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11℃

  • 인천 11℃

  • 백령 9℃

  • 춘천 11℃

  • 강릉 7℃

  • 청주 12℃

  • 수원 11℃

  • 안동 1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3℃

  • 전주 12℃

  • 광주 12℃

  • 목포 11℃

  • 여수 11℃

  • 대구 12℃

  • 울산 11℃

  • 창원 14℃

  • 부산 12℃

  • 제주 14℃

새마을금고 초대 금고감독위원장에 오승원 前금감원 부원장보

새마을금고 초대 금고감독위원장에 오승원 前금감원 부원장보

등록 2019.03.19 13:37

차재서

  기자

공유

새마을금고 초대 금고감독위원장에 오승원 前금감원 부원장보 기사의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18일 제주연수원에서 오승원 금고감독위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1964년생인 오승원 신임 금고감독위원장은 인창고등학교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인물이다.

오 위원장은 1987년 한국은행에 입행하며 금융권과 연을 맺었고 금융감독원으로 이동해 은행감독국 팀장과 은행서비스총괄국 팀장, 일반은행서비스국 팀장, 인재개발원 팀장 등을 맡아봤다. 또 일반은행검사국 부국장과 서민금융지원국 부국장, 특수은행국 국장을 거쳐 은행 담당 부원장보를 역임한 바 있다.

새마을금고 측은 오 위원장이 은행감독, 검사 서민금융 등 업무를 두루 경험해 상호금융기관 검사·감독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금고감독위원회는 중앙회 감독권한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꾸려진 조직이다. 새로운 새마을금고법 시행으로 지도와 감독 기능이 분리되면서 지난 15일 본격 출범했다. 검사 인력에 대한 지휘의 일원화로 보다 효율적인 검사·감독이 이뤄질 것이라고 중앙회 측은 기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취임식에 이어 20일까지 ‘전국 지역검사부장 워크샵’을 갖고 체계적인 검사 감독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신임 금고감독위원장 취임으로 중앙회가 더욱 체계적인 검사감독을 추진해 사고 예방과 건전한 육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