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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예병태 ‘코란도 마케팅’ 협업

최정우·예병태 ‘코란도 마케팅’ 협업

등록 2019.03.20 10:11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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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센터 21일까지 코란도 전시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예병태 쌍용자동차 부사장이 신형 코란도 신차 흥행을 기원하며 악수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예병태 쌍용자동차 부사장이 신형 코란도 신차 흥행을 기원하며 악수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와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신차 붐 조성을 위해 마케팅 차원의 협력을 강화한다. 코란도에는 포스코 강판이 사용돼 양사는 사업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20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이날 예병태 쌍용차 부사장과 함께 전시장을 찾아 신형 코란도 시승행사에 참여했다.

최 회장은 “포스코와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 온 쌍용차는 포스코의 동반자”라며 “양사의 굳건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쌍용차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글로벌 SUV 전문 메이커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도울 것” 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치동 포스코센터에 고객사인 쌍용차의 코란도 2대를 전시하고 공동 프로모션(비즈니스 위드 포스코)을 진행한다.

포스코는 쌍용차와 신차 개발 초기부터 전략적 협업을 통해 코란도 차체의 74%에 고장력 강판(340Mpa 이상)을 제공했다. 이중 초고장력 강판(AHSS, 590Mpa 이상) 비중은 46%에 달한다.

이전에도 포스코는 쌍용차 티볼리, G4렉스턴 등 신차 흥행을 위해 차량 전시 등 마케팅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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