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5일 ‘무안 교통안전의 날’ 지정···양 기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 다짐
이날 무안경찰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조시영 본부장, 무안경찰서 조장섭 서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 따라 양 기관은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기로 했다.
먼저 매월 15일을 ‘무안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인구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무안군 특성에 따라 고령보행자 교통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농촌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농기계 후부반사판 부착 캠페인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무안경찰서 외벽에 ‘교통안전 벽화’를 그릴 계획이다.
또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단속원과 운수회사 점검팀을 활용해 무안경찰서와 합동단속을 펼쳐 불법튜닝, 위험운수회사 합동 점검을 시행해 단속 효과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지역 축제와 함께 자동차 이용량이 급증하는 4월과 5월은 양 기관이 함께 교통안전 강화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 조시영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협업을 강화해 교통안전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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