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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폐렴 적정성평가 3회 연속 1등급··‘100점 만점 쾌거!’

조선대병원, 폐렴 적정성평가 3회 연속 1등급··‘100점 만점 쾌거!’

등록 2019.03.29 17:28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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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폐렴 치료 우수기관 인증

조선대병원 전경(사진)조선대병원 전경(사진)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7일 발표한 ‘폐렴 3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받으며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폐렴은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등 미생물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의 감염을 말하며, 특히 기침, 가래, 열 등의 증상으로 독감으로 잘못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어 폐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더욱이 폐렴은 2015년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에 따르면 폐렴은 2005년 사망원인 10위에서 2015년 4위로 사망률 순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환자가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금번에 시행한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해 3일 이상 항생제를 투여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총 8개 지표를 통해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조선대학교병원은 전체 의료기관의 평균인 79점을 크게 상회하는 100점을 기록하며 지금까지 실시된 3회의 평가에서 모두 1등급 획득함으로써 폐렴치료 우수병원으로 인정받았다.

호흡기내과장 윤성호 교수는 “폐렴은 자칫 감기나 독감으로 오인해 치료시기를 놓쳐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기 쉽다”면서, “향후에도 폐렴에 대한 의료의 질을 최상으로 유지함으로써 지역민에게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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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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