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 영농기 현장지도 강화국가예산 확보활동 주력 등 당부
이날 황인홍 군수는 “생동하는 4월을 기대한다”라며 공무원들에게 ‘열정’과 ‘협업’, ‘배려’를 강조했다.
황 군수는 “앙상했던 나뭇가지에 새순이 돋아나고 개나리, 진달래꽃 만발하며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봄”이라며 “군정에도 봄기운이 깃들어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실천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고 있다”라며, “국가안전대진단 동참과 안전신문고 활용에 대한 군민 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재난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산불예방 및 ▲영농기 현장지도 강화, ▲깨끗한 무주 만들기, ▲결산 및 종합감사, 임시회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대응,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 ▲ 사업 조기발주 및 ▲재정신속집행 추진 만전, ▲국가예산 확보 활동 주력, ▲행정의 신뢰도와 주민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친절과 현장행정 추진 등에도 혼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군수는 “4월은 특히 청명과 한식 등으로 인한 입산 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산림강군의 명성과 자부심이 한 순간의 방심이 불러온 산불에 의해 재가 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주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추경예산은 단순 물품구입 등이 아닌 공약사항 추진과 주민건의, 지역생활 SOC사업, 일자리사업 등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자리에서 공무원들은 “배려”에 관한 영상물을 시청했으며 무주사랑 상품권 설명회를 개최해 사용 및 구입혜택 등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사이영협동조합 강세웅 대표로부터 장애인인권 및 장애인 인식개선에 대한 교육을 받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둔 시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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