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천연염색재단, ‘청출어람 2019, 나주’ 5월에 개최

5월 3일부터 26일까지 ‘천연염색 사방팔방 갤러리’ 등 다채로운 행사

청출어람 행사 때 천연염색 천으로 장식된 나주천

전남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은 2017년부터 매년 10월에 실시해 오고 있는 ‘청출어람, 나주’를 올해는 5월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출어람, 나주’는 세계 최고의 천연염색 이벤트로 지난해에는 ‘천연염색 사방팔방 갤러리’, ‘천연염색 1000인의 골목길 갤러리’, ‘천연염색 쪽빛 하늘갤러리’, ‘천연염색 하천갤러리’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천연염색 작가들의 활동 공간 마련과 천연염색의 활용법 제시에 기여했다.

올해도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는 ‘천연염색 사방팔방 갤러리’, ‘천연염색 하천 갤러리’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며, 행사 기간도 5월 3일부터 5월 26일까지 늘여서 진행함에 따라 남도의 봄과 함께 천연염색을 만끽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와 관련해 나주시천연염색문화 김왕식 상임이사는 “‘청출어람 2019, 나주’는 그 효과를 높이고자 지역 축제 및 공예주간과 연계해서 봄에 실시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천연염색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발전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