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연승 이사장은 직원들에게 환골탈태의 심정으로 새로운 공단 출범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하고 선박검사 및 운항관리업무의 고도화와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한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주문했다.
이 이사장은 "새로운 공단의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맡은 바 업무에 임해 새로운 공단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선박안전기술공단은 1979년 어선협회로 출범해 우리나라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선박검사, 선박안전기술 연구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특히 2015년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를 인수한 후 해양안전 전문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체계적인 해양안전 확보 기능을 확대해 오는 7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의 출범을 앞두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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