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지사는 지난달 12일 변호사를 통해 서울남부지법에 소 취하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해 7월 방송에서 이 지사가 정계에 입문하기 전 성남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절에 지역 조직폭력배의 변론을 맡는 등 유착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이 지사는 보도 내용을 부인했고 SBS와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을 상대로 1억5000만원의 손해배상 및 정정 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했었다.
한편 같은 프로그램에서 이 지사와 함께 조폭 유착설이 제기됐던 은수미 성남시장은 재판을 진행 중이다. 은 시장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SBS를 상대로 5억5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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