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인천시 2019 1차 정책협의회` 개최
이날 정책협의회는 박남춘 인천시장,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 인천지역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위원장,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민선 7기 취임 후 9개월 동안 시당과의 유기적인 협조아래 많은 가시적인 성과를 냈음을 강조하고 2020년 국비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시당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주요 현안사업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건설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 ▲송도 녹색환경금융 도시 조성 ▲수도권 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조성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인천지방국세청 청사건립 ▲영종 공항철도 운임체계 개선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 및 배분기준 개선 ▲인천공항형 일자리 창출 항공정비산업 육성 지원 등 14개 사업에 대해서는 현안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시당의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2020년 국비 확보 관련해서는 2019년에 사상 처음으로 3조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10% 이상 증가된 3조 4천억원을 확보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 ▲인천~안산간 고속도로 건설 ▲바이오공정 전문센터 구축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등 32개 사업 2,038억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시당측에 지원을 요청했다.
김광용 시 기획조정실장은 “오는 2020년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정당별 정책협의회, 중앙부처 방문, 국회 예결위 위원과의 면담 등을 수행하는 한편, 시민 정책 체감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대해서도 이해와 협조를 구해 지역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통교부세까지 포함해 내년도에 국비 4조원 시대를 열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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