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부터 서울시 공항버스 요금의 적정성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됐으며 용역시행, 변경된 여건 검토(공항여건, 승객수요 등), 운수업체 협의 등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운수업체에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에 따른 운송원가 상승, 신교통체계의 경쟁 심화, 승객 증가율 둔화, 적자전환 등을 이유로 재검토를 요청했다.
용역결과와 지난해, 올해 초 운행·경영실적 등을 재검토했으며 운수업체 의견 수용, 시민 위주의 실질적 요금인하 혜택 등을 목적으로 교통카드 요금 인하 1,000원 인하 방안을 재협의·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요금인하로 인한 서비스의 질적 저하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민들에게 실질적 요금인하의 혜택이 반영되도록 교통카드 요금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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