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해온 일반 조명용 OLED 사업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017년 말 ‘루플렉스’ 브랜드 출시 후 신규 OLED 생산 라인에서 제품 양산을 시작한지 1년 6개월여 만이다. LG디스플레이는 구미 OLED 생산 라인 구축을 위해 약 14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일반 조명용 OLED 사업을 포기하는 대신 그룹의 자동차 전장(전기·전자장치)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차량용 OLED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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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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