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광주전남농협RPC 장장 대표협의회’ 개최

정기총회 및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목표달성 결의 다짐

전남농협, 광주전남농협RPC장장 대표협의회 개최 모습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23일 농협전남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광주전남농협 RPC장장대표협의회(회장 김용경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쌀 수급시장 동향 논의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 후 정기총회 및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결의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쌀 관측정보 및 농협 양곡부의 최근 쌀 시장 동향 분석 자료와 지난 5개년간의 농협 쌀 재고 및 판매 동향을 살펴본 후, 현재 각 RPC(미곡종합처리장)의 쌀 판매와 소비지동향에 대해 상호간의 논의를 했다.

또한 참석한 RPC 장장대표는 “올해는 작년과 달리 쌀 판매 시장여건이 좋지 않은 상태이지만, RPC간 출혈경쟁은 지양하고 소비지 판매처에 대한 다양한 판로 확보와 마케팅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고품질 전남쌀 입지를 다지는 데 노력을 기울이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협의회 사업결산보고 및 2019년 사업계획 안건을 승인하고,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였다. 협의회장은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김용경 대표이사, 부회장은 구례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김성근 대표이사, 다시농협 나영곤 장장, 감사는 도곡농협 김형석 장장, 총무는 곡성농협 윤기중 장장 선출되었으며 소비지와 소통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하며 협의회원간 단결하여 전남쌀 수급안정과 판매확대를 위해 더욱 힘차게 노력하기로 하였다.

김석기 본부장은 “농협 RPC 장장대표님들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쌀을 생산하고 있는 전남 쌀 생산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시고 계시고 있으시다”며, “올해 사업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역본부 및 장장대표님들간 대화와 소통의 장을 통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남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