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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분기 전지부문 적자···“ESS 화재 일회성 비용 여파”(2보)

LG화학, 1분기 전지부문 적자···“ESS 화재 일회성 비용 여파”(2보)

등록 2019.04.24 16:12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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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지난 1분기(1~3월) 연결기준 매출 6조6391억원, 영업이익 275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119억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7.7% 감소했다.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9.6%, 영업이익은 4.9% 위축됐다.

LG화학의 미래 먹거리 사업인 전지부문은 매출 1조6501억원, 영업손실 147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ESS화재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및 자동차·IT 분야의 계절적 영향으로 출하량이 줄어 적자전환했다.

정호영 LG화학 COO(최고운영책임자) 사장은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석유화학부문은 주요 제품 스프레드 회복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으나 대산 NCC공장 TA(대정비)로 개선폭이 크지 않았다”면서 “전지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함께 국내 ESS 화재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으로 적자를 기록해 전사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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