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국립식량과학원-농업기술실용화재단-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함평군
이날 협약식은 부안군 우리밀영농조합법인 생산농가 30여명과 함평군 나비골월송영농조합법인 생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5개 기관은 국내 식량작물산업 활성화를 통해 곡물자급률을 제고하고 소비 촉진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 인식을 같이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국립식량과학원은 고품질·기능성 식량작물 생산을 위한 종자개발 및 보급에 노력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신품종의 실용화를 위한 종자생산 및 기술지원을 담당키로 했다.
또 부안군과 함평군은 고품질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과 균일한 품질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정책을 지원하며 아이쿱생협에서는 계약된 식량작물 수매 및 이를 활용한 가공품 생산·판매를 통해 소비 확대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국산 밀의 경우 재배조건이나 품질, 가격면에서 우위가 있는 외국산과의 경쟁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5개 기관이 협력해 생산한 고품질·기능성 식량작물이 소비자의 건강을 책임지고 치유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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