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개교61주년 ‘설립자 몽당 한항길 선생 묘소’ 참배

사진=부천대

독립운동가가 세운 민족대학 부천대학교(총장한정석) 가 지난 28일에 개교 61주년을 맞이했다.

개교 61주년을 맞이해 부천대학교 한방교 명예총장, 한정석 총장, 윤길근 부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17명, 학과장 24명, 신임교원 24명, 직원 25명, 학생대표 4명 총 97명은 부천대학교 설립자인 몽당(夢堂) 한항길 선생이 안장된 국립 대전 현충원 묘소 참배를 진행했다.

이 날 설립자 몽당 한항길 선생 묘소 참배를 비롯,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현충탑 참배도 진행하며 호국영령과 순국선열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았다.

부천대학교의 설립자인 몽당 한항길 선생은 나라가 위태로울 때는 독립투사로, 나라의 경제가 어려울 때에는 사업인으로 국가의 미래를 세우기 위한 교육인으로 평생을 바쳤으며 ‘사람다운 사람이 되자’ 라는 교육이념아래 1958년 소사공업기술학교(현 부천대학교의 전신)를 설립했다.

개교 61주년을 맞은 부천대학교는 2019년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분석한 ‘전문대학 빅데이터 브랜드 평판 1위’ 선정, 2018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일자리창출 지원 부문)’ 수여,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 ‘고용노동부 장관상(취업지원 분야)’ 수여,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대학 4년 연속 선정’,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 KS-SQI ‘한국서비스품질지수 4년 연속 1위(전문대학 경기·인천 부문)’ 등 그 간 많은 성과를 이뤘다.

이날 특히 부천대학교 한정석 총장은 현충탑 방명록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사람다운 사람을 키우겠다는 다짐을 적으며 앞으로 부천대학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고 전진하며 세계 속으로 뻗어 나가는 대학으로 성장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