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을 수행하며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단국대 일본연구소(소장 허재영)가 용인 시민에게 인문교양강좌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오는 10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인문관 322호에서 허재영 일본연구소 소장이 ‘계몽의 주체로서 근대지식인과 유학생’을 주제로 ‘온기(溫氣) 인문학’의 포문을 연다. 6월 19일까지 ‘대중가요로 보는 한국 근대사회사(김영철, 건국대 교수)’, ‘생거진천, 사거용인 설화의 유형과 의미’(윤승준, 단국대 교양대학장) 등 주 2회(수·금요일) 강의가 열린다.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용인지역 활성화 방안’(김형수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 ‘용인을 빛낸 인물들’(정양화 용인문화원 부원장)과 같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사에 맞춘 강의도 계획돼 있다.
‘온기(溫氣) 인문학’ 수강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단국대 향기 인문학 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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