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넘나들이 대구 여행 실시

지역 내 관광자원 활용 및 홍보방안 학습···지역 간 교류 촉진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넘나들이 대구 여행 모습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이태호)가 봄 여행주간을 맞아 광주지역 언론인, 공무원, 블로거, 유관기관 담당자 45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광역시로 넘나들이 여행을 떠났다.
 
 관광공사는 이번 넘나들이 여행을 통해 주민, 관광 담당자 등 지역 내 관광자원 활용 및 홍보방안 학습 등 지역 간 교류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여행은 2일 오전 광주광역시을 출발 11시 대구에 도착, 대구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김광석 다시그리기길과 청라언덕, 계산성당, 약령시 한방문화축제, 서문시장, 팔공산 둘러길을 답사하고 팔공산 케이블카을 체험하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행단은 서문시장 4000여 점포를 대상으로 친절 점포를 추천하는 ‘친절의 신’을 찾아라 특화프로그램에도 참여하기도 했다.

대구관광뷰로 오용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봄 여행주간을 맞아 대구를 찾은 여행객을 환영 한다”면서“대구가 외국인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 가보고 싶은 지역으로 부산 다음으로 높았다. 근대 문화유산이 많은 대구에서 추억이 남는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에 참가한 공무원 A씨는 “대구가 가깝고도 먼곳이 아니라 가깝고도 가까운 곳이라는 생각이들었다”면서 “대구 중구를 둘러보면서 광주 동구도 구도심으로 관광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봄 여행주간넘나들이행사는 올해 처음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가을에는 대구지역 여행관계자들이 가을 여행주간넘나들이여행으로 광주광역시를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