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끈기 있게 여러 번 도전해 합격한 사례가 많아 보람과 성취감이 배가 됐다.
캄보디아에서 시집온 한 합격자 는 “집안일과 아이양육으로 공부할 시간이 부족했지만 가족들의 격려와 사랑이 큰 힘이 됐다”고 감격해 했다.
이들은 대학진학과 양질의 취업을 준비하는 게 최종 목표로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한국어 실력도 향상되는 부수적인 효과도 거뒀다.
부안군 관계자는 “학력취득사업을 앞으로 꾸준히 운영해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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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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