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노 히로시 사장은 소니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의 주력 사업인 방송 장비 이외에도 한국의 교육,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B2B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중앙대와는 최근 다빈치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중앙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소니 AV 장비 및 비전 익스체인지를 활용해 MOOC 스튜디오 및 다빈치 클래스룸을 구축했다.
소니 측은 중앙대와의 MOU 사례는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서 가와노 히로시 사장의 이번 방한 일정 중 주요 일정으로 특별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와노 히로시 사장은 중앙대 김창수 총장과 함께 중앙대의 교육 선진화 방안과 양 기관 간의 다양한 산학 협력 방안을 주제로 긴밀하게 논의했으며, 중앙대 MOOC 스튜디오와 다빈치 클래스룸을 견학했다.
김창수 중앙대 총장은 “중앙대는 학생 성공을 지원하는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빈치 형 학습 모델을 구축해 학생들을 다빈치 인재로 성장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하고 있다”면서 “히로시 가와노 사장과의 이번 만남을 통해 외국기업과의 다양한 산학 협력 활동 등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뜻을 모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가와노 히로시 사장은 “소니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산학협력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유수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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