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관리는 하절기 특별점검으로 원물 구매단계부터 안전관리 강화에 집중한다. 공급사 점검과 본사 차원의 수시 점검을 통해 하절기 위생분야 취약/고위험군 품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워홈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식중독은 기온이 상승하는 4월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식중독은 주로 식품의 섭취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이다. 주요 원인은 온도 변화로 세균이 증식된 식재, 세척·소독이 충분치 않거나 상온에 오래 방치한 식재 섭취 등이다.
아워홈 식품안전팀에서는 변질이나 CCP(위해요소관리) 등 하절기 특별 점검 항목들을 강화한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현장에 적용했다. 엄격한 평가기준을 통해 선발된 전담점검인력을 직접 현장에 파견해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두부나 편육, 샐러드류 등 품목에 대한 불시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워홈 식품분석연구센터에서는 하절기 위생 취약·고위험군품목에 대한 미생물,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자체 보유한 전국망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하절기에도 최상의 식자재 품질을 유지한다. 자체 개발 TMS를 통해 식재 모든 유통과정은 실시간 추적 관리되며, 하절기에는 보다 엄격한 온도관리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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