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통신 3사 CAPEX(설비투자) 동향을 감안할 때 6월부터는 5G(5세대 이동통신) 인빌딩 중계기 투자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2분기 실적 기대감 향상과 함께 향후 중계기 수주 확대 기대감으로 주가가 탄력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당초 3월로 예정돼 있던 전송장비 매출이 4월로 지연되면서 2분기에 매출이 몰리면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여기에 국내 정부와 통신 3사가 최근 5G 인빌딩 커버리지 문제를 집중 지적하고 있어 6월 통신 3사로의 중계기 매출 발생도 예정돼 있다“고 강조했다.
6월부터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이루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5G 관련주들은 장기 업황 호전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다가 실적을 확인하면서 재차 주가가 급등하는 패턴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에 쏠리드 주가는 6월 전후 재차 급등할 가능성이 높고 과거 2014년 주가 고점을 갱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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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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