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빅5’ 병원 이어 전국 6위
아주대병원은 이번 세계적인 평가에서 세계 100대 병원에 선정됐다. 특히 평가점수 89.7점을 획득하여 국내에서는 서울 소재 병원들에 이어 6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비서울 소재 병원 중 가장 높은 순위일 뿐만 아니라 수도권내 유수의 병원을 앞선 성적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병원 임을 다시금 입증받았다.
미국 뉴스위크가 주관하고 독일 시장통계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가 실시한 이번 평가조사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진행됐으며, 평가 항목별 반영 비율은 전문가의견(해당국가50%, 외국5% 총 55%), 환자만족도(15%), 의료성과지표(30%)이다. 다수 의료전문가 의견을 취합하기 위해 수만 명의 의사, 병원 관리자 및 기타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7년 JCI 3차 국제인증 획득, 2018년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에서 ‘1-가’ 등급 획득(비서울 소재 병원 중 유일), 2018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평가에서 의료기관 중 6위 등을 차지해 국내외적으로 가장 안정하고 표준화된 병원 임을 평가받은 바 있다.
한상욱 병원장은 “이번 세계적인 평가에서 지난 1994년 개원이후 25년 만에 세계 100대 병원 선정, 국내 6위를 차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의료의 질을 더욱 높이고, 환자 안전 증진 및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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