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법인택시 3,400대에 ‘서고요 캠페인’ 스티커 부착
대회기간 동안 광주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대표적인 이동수단인 택시 안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공단은 우선 광주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쉽게 교통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모든 광주광역시 법인택시(3천4백대)에 특별 제작한 ‘서고요 캠페인’ 스티커를 부착한다.
‘서고요’는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의 마지막 글자 조합이다.
안전한 횡단보도 통행을 위해 우선 멈춰서, 자동차가 지나가는 지 살피고, 자동차가 통행하지 않거나 멈추면 안전하게 건너야 한다는 의미다.
공단에 따르면 ‘서고요 캠페인’은 의미전달이 빠르고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도 교통문화 개선에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택시 교통안전을 극대화하기 위해 교육과 단속도 병행한다.
운행기록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운전자 운전습관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고, 택시 회사를 직접 방문해 안전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장은 “세계적인 대회가 광주에서 열리는 만큼,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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