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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정부와 ‘노후 유·도선 현대화’ 지원

Sh수협은행, 정부와 ‘노후 유·도선 현대화’ 지원

등록 2019.06.03 18:22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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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h수협은행 제공사진=Sh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이 지난달 30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정부(행정안전부·해양경찰청), 해양수산 유관 11기관과 함께 ‘노후 유·도선 현대화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수협은행은 정부의 유·도선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신규 선박 건조 융자 ▲예산절감 방안 ▲조선사(造船社)간 보증 ▲신규 선박 건조 대상 업체 정보·자료 제공 등을 위한 과제를 지원한다.

정부는 지난 2016년 2월 노후 유‧도선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선령제도를 신설하고 시행 중이다. 다만 이미 면허를 받은 업체가 보유한 유‧도선은 7년간 제도 적용을 유예해왔다. 따라서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2023년부터는 선령기준을 초과한 노후 유·도선 1400여척 중 약 150척이 폐선될 예정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선박 건조에 약 2년 정도가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2020년부터 본격적인 대체 건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5년간 총 227척을 대체 건조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노후 어선과 선박 현대화 사업의 전문 대출취급기관으로서 풍부한 융자지원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노후 유·도선 신규 건조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 지원하고 조선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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