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14일 해남에서 400여명 진료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의료 봉사···장수사진 무료촬영
이번 무료진료는 서울대학교 의료진 및 봉사단 40여명이 땅끝농협 관내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선진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 약 400여명에게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총 8개 과목에서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 대상자 한 명당 평균 3개 과목을 진료 받으며,‘진료·검사 - 결과 안내 – 처방·건강안내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수진자에게는 가정용 상비약세트가 무료로 전달 된다.
또한 진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장수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수사진 촬영 이벤트는 농업에 지친 농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문사진작가와 스타일리스트가 동행해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박동석 땅끝농협 조합장은 “농민들은 힘겨운 농·작업으로 인해 몸이 많이 상하지만 여건상 선뜻 종합병원까지 가지 못해 병을 더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우리 농민들이 건강을 찾아 활기찬 송지면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생명(대표이사 홍재은)은 해남 땅끝농협을 포함하여 올해 총 8회에 걸쳐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농작업은 농협을 제외한 타 보험사에서는 위험직군으로 분류될 만큼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농협생명은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과 무료의료진료 등을 통해 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실익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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