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변화하고 있고 노후준비와 안정적인 직장을 찾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도 사회복지과정의 전문적인 수업을 통해 사회복지 분야에서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사회복지 과정은 사회복지법제, 사회복지정책론, 사회복지행정론 등의 전공필수과목과 자원봉사론, 가족복지론, 노인복지론 등의 전공선택과목을 배운다.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계획하고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사회복지사로서의 역량을 쌓게 된다.
직장인 주말과정은 주 1회 토요일 수업을 통해 중앙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좀처럼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대안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자격요건은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며 “대학교 졸업자(타 전공 포함)의 경우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에서 48학점(전공필수 포함 전공과목) 이수를 마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후 사회복지 과정은 사회복지학사로 표기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학위를 취득하면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대학원 진학, 대학 학사편입 등이 가능하다.
또한 직장인 주말과정은 사회복지과정뿐만 아니라 경영과정과 상담심리과정도 모집 중이다.
중앙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선취업 후진학’을 생각하는 직장인들의 주말학사과정에 대한 문의가 많아 매학기마다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신입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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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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