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샤르데냐에서 열린 WRC 8차 대회에서 소속팀 다니 소르도 선수가 1위를, 안드레아스 미켈슨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올 시즌에서 4차 대회인 프랑스 코르시카 랠리, 5차 대회인 아르헨티나 랠리에 이어 이번 이탈리아 랠리까지 총 3번의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제조사 종합 순위에서도 242점으로 2위인 도요타 월드랠리팀(198점)을 44점차로 앞서며 1위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6위를 차지한 티에리 누빌 선수는 드라이버 종합 순위에서 총점 143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안드레아 아다모 현대차 월드랠리팀 감독은 “예상치 못한 상황이 많이 발생한 이탈리아 랠리의 상황을 극복하고 올 시즌 종합 우승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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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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