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직무급제’에 대해 토론하면서 정부의 임금체계 개편추진에 대한 우려 표명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박광운 장관정책보좌관이 참석해 전해노련 소속 위원장들과 소통했으며 송명섭 의장 및 전해노련 소속 노조위원장들은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과의 간담회를 요청했다.
전해노련측 관계자는 “이 같은 요청은 전해노련 소속 기관들이 모두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들이기 때문에 정부와의 큰 마찰 없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단초를 만들겠다는 노동조합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 노조 대표자 협의체로 소속기관들은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및 인천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와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및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 13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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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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