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개 국내외 물류거점 활용 물류비 2,500만원까지 지원온라인수출 중소기업 1,200개사의 배송비 30~80%로 할인
이 사업은 온라인수출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물류배송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이번에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물량을 집적해 배송비를 낮추고, 국내외 물류 창고를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4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및 5개 물류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전북중기청은 7월 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후, 약 1,200개 온라인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온라인수출 물품 배송비는 정상가의 30~80%까지 상시 할인하고, 최대 5개의 물류거점(국내 8개, 해외 13개국 39개중 선택)을 활용하여 수출물품의 보관, 풀필먼트 서비스, 해외배송, 통관‧수출입신고 등을 실제 소요비용의 70% 한도내에서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외에도 4개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배너광고, 소셜&컨텐츠 마케팅, 한류마케팅 등의 프로모션도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고비즈코리아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전북중기청 김광재 청장은 “현재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대행 등으로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을 지원중이지만, 내수기업 및 수출초보기업이 온라인 수출에 쉽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물류비 절감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앞으로도 지자체 및 수출유관기관등과 함께 전통적인 제조업 수출지원 중심의 지원사업과 차별화된 B2C 온라인수출 방식의 수출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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