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한완상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이병구 국가보훈차장,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활 안정 자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우리은행을 포함한 5개 기관이 모금 활동을 통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유공자 후손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오는 9월 한국조폐공사에서 발행할 ‘100주년 기념 금메달, 기념주화 결합제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기념제품 예약판매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우리은행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19년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인 뜻깊은 해”라면서 “이번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모금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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