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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CJ제일제당, 올해 실적흐름 ‘상저하고’ 예상”

하나금융투자 “CJ제일제당, 올해 실적흐름 ‘상저하고’ 예상”

등록 2019.07.03 08:49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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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3일 CJ제일제당의 올해 실적 흐름은 ‘상저하고’의 형태로 예상하고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5조 5569억원, 영업이익은 21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8%, 16.0%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물류 부문을 제외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조1750억원, 1381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스완즈’ 인수 효과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8% 감소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그는 “기존 사업부의 실적 개선은 3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이라며 “바이오의 견조한 이익 개선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공식품 판가 인상 효과가 반영되고 진천공장 가동률이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하면서 탑라인 및 이익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본업 영업이익은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감익하겠으나 3분기 및 4분기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4%, 7.4% 증가할 것으로 추산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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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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