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기부금 2억원 전달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광주광역시청에 1,500개/10kg 전달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에게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5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일수 농협광주지역본부장,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최영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 광주·전남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전 세계 200여개 참가국에서 1만5천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광주지역을 방문한다.

또한 농협은 이번 대회 입장권 8천만원을 구매하였으며, 과잉 생산으로 가격이 하락한 양파의 소비 촉진을 위하여 광주광역시청에 양파 1,500개/10kg을 전달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세계인의 축제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농협은 230만 농업인과 함께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로 선수단과 관계자를 모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