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공사구간 내에 있는 KT나 한전의 시설들을 이설하는데 예정보다 많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구는 당초 이 교량 확장에 6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차량통제로 인한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4개월만 전면통제를 하는 계획을 세워 공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전기·통신시설 이설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려 부득이 통제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통제기간을 연장한데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한다”며 “연장된 기간 내에 꼭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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