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고 학생 650여명 대한민국 1호 쇼핑호스트 ‘유난희’씨 강연 들어“청소년들에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될 것 기대”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은 지난 12일(금)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전남여자고등학교에서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돕고 향후 진로와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멘토 강연 프로그램 드림토크콘서트 3회차 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드림토크콘서트’는 2019년 기아차 광주공장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기아챌린지 콘서트’의 한 부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멘토들의 특별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남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3차 드림토크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전남여고 학생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에게 소중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초청된 멘토는 대한민국 1호 쇼핑호스트 ‘유난희’씨로 강연장을 찾은 학생들에게 자신이 성공한 비결과 직업에 대한 열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시절 아나운서를 꿈꾸며 무려 8년동안 22번의 아나운서 시험에 도전했지만 결국 아나운서가 되지 못했던 유난희 멘토는 포기하지 않고 방송을 하고 싶다는 꿈 하나로 쇼핑호스트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방송 무대 설 수 있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학생들에게 때로는 차선이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쇼핑호스트라는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직업에 대한 확실한 가치관과 끊임없는 노력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멘토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여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열띤 참여로 드림토크콘서트는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실패에 굴복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한 유난희 멘토의 강연을 통해 향후 진로와 꿈을 찾고 이뤄가는 과정에 대한 큰 힌트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 드림토크콘서트는 지난 4월 진행된 1회 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총 5회 공연이 실시될 예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멘토들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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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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