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는 400억원 규모의 크레딧라인을 개설함으로써 2019년 3분기 예정된 공사채 발행 전까지 자금 유동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바탕으로 인천항 인프라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체결한 크레딧라인은 한도를 사전에 정해놓고 한도 내에서 실행된 금액에 대해서만 이자비용을 지급하며 약정된 기간 내에서 조달과 상환을 자유로이 할 수 있어 총 금액을 대출받는 상품 대비 불필요한 자금조달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IPA는 2023년까지 약 1조 1,000억원을 신규 항만시설 건설에 투입할 계획이며 금번에 조달한 자금은 신국제여객터미널, 신항배후단지, 아암물류 2단지 등의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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