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전자증권제도 세미나’ 성황리 종료

삼성증권은 지난 22일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진행한 ‘전자증권제도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삼성증권과 한국예탁결제원이 함께 마련한 행사로 오는 9월 시행되는 전자증권제도와 관련한 주요 내용과 절차를 주제로 한 강연이 마련됐다. 박종진 한국예탁결제원 전자증권개발지원단장이 강사로 나서 상세한 설명을 전달했다.

현장엔 400여개의 상장법인에서 5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증권은 세미나 장에 별도의 컨설팅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주 서비스, 퇴직연금, 기업가치평가 등 법인에 필요한 다양한 제도에 대한 개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TV에 안내광고도 나올 정도라 전자증권제도 시행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방법은 몰라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오늘 세미나에서 우리회사에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을 얻은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또 다른 IT상장법인 CFO는 "전자증권제도 뿐 아니라 자사주 등 법인이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제도에 대해 상담을 받고 갈 수 있어 유익했다"고 밝혔다.

양진근 삼성증권 법인컨설팅 본부장은 "전자증권제도 시행과 관련하여 종합증권사의 공익적 역할이라는 판단하에 준비한 세미나였는데 긷보다 많은 관심에 보람을 느꼈다"며 "단순히 관련 제도에 대한 안내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실제 실행단계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법인고객 대상으로 법인컨설팅담당 조직 뿐 아니라 전사 곳곳의 전문역량을 총 결집한 법인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IB와 연계한 대체상품, IPO, M&A 분야에서 활발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