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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페이 분할 금융사업 본격화에 상승

[특징주]네이버, 페이 분할 금융사업 본격화에 상승

등록 2019.07.26 09:10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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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네이버페이를 통해 국내 금융산업에서 활약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네이버는 전일 대비 3.36% 오른 1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핀테크 부문에 대해 네이버페이를 물적 분할 형태로 분사해 네이버파이낸셜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분사는 커머스 플랫폼 기반 금융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전략적 파트너인 미래에셋대우로부터 5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기로 한 점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한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에서 5000억 원 이상 규모로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산업에서 사업이 확장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전체 매출의 44% 비중을 차지하는 비즈니스플랫폼(검색광고)이 2분기 전년비 17.1% 상승하며 고성장을 지속했다"며 "네이버쇼핑-네이버페이 거래대금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검색광고와의 시너지가 계속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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