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9℃

  • 인천 9℃

  • 백령 9℃

  • 춘천 8℃

  • 강릉 7℃

  • 청주 9℃

  • 수원 11℃

  • 안동 9℃

  • 울릉도 7℃

  • 독도 8℃

  • 대전 10℃

  • 전주 8℃

  • 광주 11℃

  • 목포 10℃

  • 여수 11℃

  • 대구 10℃

  • 울산 12℃

  • 창원 11℃

  • 부산 13℃

  • 제주 15℃

김상조, 5대 그룹 경영진 만난다···“상시소통 채널 열고 협의”

김상조, 5대 그룹 경영진 만난다···“상시소통 채널 열고 협의”

등록 2019.08.05 14:32

유민주

  기자

공유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부회장급 인사 만날 예정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사진=연합뉴스 제공.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최근 일본이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제외를 결정하며 경제보복 수위를 높였다.

이에 청와대와 정부 역시 대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5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만간 5대 그룹 기업인들을 만날 것이다. 날짜는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5대 그룹은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를 말하며 김 실장은 각 그룹의 부회장급 인사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 날짜로는 8일이 점쳐지고 있다.

김 실장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을 뿐 5대 그룹 부회장들과 이미 다 만났고 전화도 수시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과 상시적으로 소통 채널을 열고 협의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정부는 그간 품목별·업종별 영향 분석을 토대로 백색국가 배제 상황에 대비해 종합적인 대응책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정부는 일본 제품 수입업체 및 수요업체 현황을 기업별로 나눠 파악하고, 각 기업에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검토해온 것이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