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함 전 사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강원랜드 노동조합은 지난해 8월 함 전 사장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검찰에 고발장을 냈다.
함 전 사장은 2014년 취임 이후 약 3년간 강원랜드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법인카드를 업무와 관계없는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업무상 배임에 대해 일부 혐의가 확인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며 “고발장에 포함됐던 강요 혐의는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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